가성비 스마트워치 삼성 갤럭시 핏 2
삼성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핏 2 현재 시중에서는 다나와 기준으로 정품이 39,200원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큰 맘먹으면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제품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7시에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터라 스마트워치가 하나 있으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해 리뷰 평점도 좋고 판매량도 양호한 것을 지표로 하여 최종적으로 이 삼성의 갤럭시 핏 2를 구매하였는데요.
저에게 있어서는 인생 첫 번째 스마트워치 구입이라 더 기대가 컸습니다.
갤럭시 핏 2 착용감과 디자인은?
무난하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색상이 주황색이라 조금 어린 연령대가 사용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색상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하게 좋은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의 갤럭시 핏 2에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착용에 불편한 감이 있는 것은 역시 큰 단점이네요. 일단 고정하는 똑딱이(?)가 너무 구멍에 잘 들어가질 않아 이거 끼우는 것도 매번 번거롭게 해주어야 하고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부분이 완전 일체형이라 손목 등에 착용감도 꽤나 불편하네요.
그럼 갤럭시 핏 2 기능은 어떤가?
연결을 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간편했습니다. 우선 갤럭시 핏 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이 가장 먼저 필요했고, 제품에 딸려온 충전기로 스마트워치를 100%로 완충한 후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곧바로 연결했습니다.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시면 위 사진처럼 갤럭시 핏 2가 완충되면 저절로 휴대폰에서 연결을 할 거냐고 알림이 뜨기 때문에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단 휴대폰 자체의 블루투스 on일 시에만)
메인화면 설정은 원하시는 대로 휴대폰 앱에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과 심박수 체크를 수시로 할 거기 때문에 메인화면에 시간과 심박수가 띄워지도록 설정했습니다.
갤럭시 핏 2의 주요 기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메인화면을 넘기면 처음으로 나오는 걸음 수와 심박수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창이 나오는데요. 여기서는 걸음수와 현재 심박수뿐만 아니라 걸은 거리와 최소, 최대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운동 모드입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등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운동 기능을 지원하며 칼로리 소모수나 심박수, 뛴 거리 등을 자세하게 기록해줍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스트레스 측정 모드가 있더군요. 저 수치가 왼쪽에 가까울수록 스트레스가 낮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 같은데 정확한 숫자가 측정되거나 하지는 않아서 아주 가끔씩만 살펴볼 거 같네요.
스마트워치의 필수인 스톱워치와 타이머 기능입니다.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시간 설정 화면이 나오니 거기서 시간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시작을 누르면 끝입니다. 저는 아침 조깅을 매일 20분씩 하기 때문에 이 기능은 제가 갤럭시 핏 2를 구매한 최대의 요인이 되겠네요.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진짜 유용한 기능
제가 스마트워치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제품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디바이스 찾기라는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휴대폰으로 음량 최대 모드의 알람이 울리더라고요.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를 때 이걸 사용하면 찾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정말 좋은 기능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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