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교실
장르: 첩보, 어드벤처
원작: 타케마치(竹町)
애니메이션 제작: FEEL
방영 기간: 2023. 01. 05. ~ 방영 중
방송국: 애니맥스 코리아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2화 (예정)
국내 심의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라이트노벨로도 유명했던 스파이 교실이 이번 2023년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관심 속에서 나왔는데요.
전 라이트노벨 원작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워낙 재밌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기대를 하고 애니메이션 1화를 보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뒷 내용을 예상하면 완전 반대의 전개로 나아가며 생각지 못한 반전을 준 작품이었네요.
일단 들어보면 흥미가 생길테니 스토리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세계는 아픔으로 가득차 있다 세계대전이라고 불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은 각국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종전 후에 세계정세는 변한다"
"특별 임무다 너는 내일부터 팀과 떨어져서 움직이도록 해라 이른바 불가능 임무다 성공률은 10프로 미만 실패하면 죽는다 가능하겠나? "
"맡을게 스승님의 명령이라면"
"이봐 바보 제자 이번 임무에서 살아돌아오면 이렇게 이름을 대라 세계 최강의 스파이 내가 보증한다 나쁘지 않은 칭호지?"
범상치 않게 시작되는 스파이 교실.
스파이 양성 학교를 조기로 졸업하는 주인공 릴리.
그녀는 정식은 아니지만 어떤 임무를 맡아 양성학교를 조기 졸업하게 되어, 앞으로 함께 작전을 수행해 나갈 동료들이 모이는 저택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실 릴리는 양성학교에서 겨우겨우 낙제를 면하던 열등생이었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어떤 임무의 적임자로 뽑히게 되어 열등한 성적임에도 학교에서 조기졸업을 시켜주어 매우 기뻐하며 아지트로 향합니다.
저택으로 들어가 보니 자기처럼 적임자로 뽑혀 각각의 학교에서 모인 스파이 학생들이 6명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릴리를 포함한 총 7명이 모이게 되었죠.
그러던 중 학생 중 한 명이 릴리에게 양성 학교의 성적을 물어보고
릴리는 솔직하게 자신은 최하위권이었다고 밝히자 한숨을 쉬며 이곳에 모인 모든 스파이가 릴리와 같이
각각의 학교에서 최하위 성적을 달리던 열등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불러들인 보스가 나옵니다. 여자라고 착각할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남자.
클라우스였습니다.
클라우스는 학생들에게 저택에서 한 달 동안 훈련 후 전원이 불가능 임무에 임한다고 알려줍니다.
임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질문하지만 클라우스는 아직 알려줄 수는 없다고 하고......
이후 첫 날은 멤버 간의 친목을 다지라고 하면서 급하게 사라집니다.
클라우스가 준 편지에는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수칙들이 적혀있었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밥을 먹으며 친목을 다져나갑니다.
하지만 맴버들은 한 달 후의 불가능한 임무를 낙제생들로만 이루어진 자신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한 달 뒤 일이니 첫날만큼은 친목 도모를 위해 열심히 뛰어놉니다.
다음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클라우스는 학생들에게 자물쇠를 풀어보라 하지만
너무 복잡한 형태에 모두가 자물쇠를 푸는것에 힘겨워합니다.
보다 못한 나머지 클라우스가 시범을 보여주며 7개나 되는 자물쇠를 5초도 안 걸려서 모두 풀어버립니다.
학생들은 모두 그의 실력에 감탄하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능숙하게 잘 풀 수 있는지 요령을 물어보지만
"피킹툴을 잘 사용해라"
학생들은 당황해하며 그렇게만 말하면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당황해하는 클라우스.
클라우스는 사실 자신의 스파이적 능력이 너무 뛰어나 자신이 가진 능력은 무의식적으로 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파이적 능력은 최고지만 가르치지 못하는 선생님 + 7명의 낙제 스파이 학생들은 한 달 뒤에 실전에 투입되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과연 이들은 모두 무사히 살아남고 임무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암살교실 + 스파이 패밀리 같은 애니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 또한 그렇게 느꼈습니다.
스파이 교실의 세계관 배경은 1차 세계대전 이후를 다루는데요. 전쟁 + 스파이 요소를 생각해보면 스파이 패밀리와 흡사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또한 1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이후 전개에서 클라우스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자신을 죽여보라는 과제를 내어주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암살교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