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8호 2권"

괴수 8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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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만화, 라이트노벨/만화 추천] - 국내 떠오르는 신작 소년만화 <괴수 8호>

 

 

지난 포스팅 괴수 8호 1권에서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이야기가 끝나 2권을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1권의 마지막에서는 위기에 빠진 트윈 테일 미소녀짱 시노미야 키코루를 구하기 위해 카프카가 괴수화를 하며 끝이 났습니다.

 

 

 

1권에서도 카프카의 괴수 모드는 먼치킨급의 강력함을 보여주어 엄청난 액션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2권에서도 역시 일반 괴수는 손 한 번조차 대지도 못하는 위엄을 보여주며 동시에 방위대에서 직접 측정한 레벨로는 인류 역사에 남을 정도로 강력한 수치가 나오며 기계의 오류가 난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으로 보았을 때 카프카의 괴수화 전투력이 어느정도로 넘사벽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줍니다.

 

 

 

한편 카프카가 근무하던 괴수 시체 처리반에 잠입해 있는 인간형 괴수가 등장하며 앞으로 사건이 터질 거 같은 듯한 암시를 보여줍니다.

 

카프카와 똑같이 인간과 괴수의 모습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으며 인간, 괴수 둘 중 어느 쪽이 본래의 모습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역시 이런 캐릭터는 98%의 확률로 빌런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카프카는 방위대 선발 시험에서 결국 낙제를 하고 말았지만 방위대 소속 간부인 "호시나 소우시로"가 카프카를 눈여겨보며 자신의 부대에 넣어달라며 그를 합격시켜달라 요구합니다.

 

하지만 역시 카프카를 유능한 대원으로서 뽑은 것이 아닌 방위대 선발 시험에서 나온 괴수 (카프카)가 카프카인 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밝혀내기 위해 바로 옆에 두고 감시할 수 있도록 자신의 부대로 넣은 것이었네요.

 

언제나 실눈 캐릭터는 느긋한 듯이 보여도 은근 지능 캐릭터인 경우가 많죠~

 

 

 

 

방위대가 된 이후 첫 임무를 배정받은 호시나의 부대 카프카 역시 현장으로 출동해 괴수와 싸움을 벌이지만 전투력이 타 부대원들보다 뒤처지는 카프카는 자신이 일했던 괴수 시체 처리반에서의 일을 떠올리며 직접 전투가 아닌 다른 괴수의 시체를 헤집으며 약점을 발견해 주특기를 살린 싸움을 펼쳐갑니다.

 

솔직히 이런 모습을 보면 카프카 취급이 너무 불쌍한....

 

 

그러던 와중 현장에 뒤늦게 출동한 전 방위대의 통솔자이자 카프카의 소꿉친구인 미나의 일격으로 초거대 괴수를 한 방에 잡아내며 다시 한번 카프카는 그녀와의 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현장의 또 다른 곳에서는 젊은 피들의 활약이 한참인 가운데 절망스럽게도 2권 초반에 등장한 인간형 괴수가 레노와 이하루를 찾아내는데요. 

신입 대원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키코루조차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괴수이기에 레노와 이하루만으로는 생채기 하나 내기조차 버거운 상대였습니다.

 

 

 

이기기는커녕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이하루는 레노를 구해달라며 소리치고, 마침내 등장해버리는 카프카 (괴수 모드)

등장 장면에서 아주 멋지게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똑같이 인간형 괴수인 만큼 한 번에 끝내지는 못하고 장기전으로 돌입하게 되는데요. 2권에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고 다음 스토리는 3권으로 넘어갑니다.

 

괴수 8호 2권 감상평

 

:괴수 8호는 특히 작화와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돋보입니다. 카프카의 괴수화 등장 씬이나 전투씬 등 진지한 요소가 들어간 장면은 선을 굵게 그려 감정이나 돋보이는 연출을 퀄리티 높게 표현하고, 또 액션 타격 부분이나 움직임 또한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그려 더 박진감 넘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소년 만화 좋아하면 안 볼 이유가 전~혀 없는 우리 "괴수 8호" 많이 많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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