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덕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메이션인데요. 그냥 평소와 똑같이 예전에 봤던 애니들을 재탕하고 있었는데
제가 봤던 작품들이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많아 한 번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한 번 알아보죠.
1. 빙과
제작사: 쿄토 애니메이션
회차: 22화
첫 번째로 학원 추리물 빙과인데요.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너무 지루하다는 점입니다. 1화부터 재미가 없으면 2화는 안 보는 게 당연한 사람의 심리죠. 더구나 빙과를 1화만 봤을 때는 작품의 장르가 무엇인지 전혀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난해합니다. 두 번째는 메인 스토리의 임펙트가 약하다는 점입니다. 제목의 빙과라는 말의 뜻이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와 큰 연관이 있죠. 하지만 빙과에 관련된 스토리가 총 분량 22화 중에 10화도 채 되지 않아 끝이 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빙과라는 제목과는 상관이 없는 스토리를 이어가죠. 이것이 두 번째 문제입니다.
필자의 의견: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는 작품입니다. 빙과의 팬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전 이 작품을 그렇게 재밌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작품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 추리물답게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에피소드마다 끝에 나오는 반전 또한 충격적이라 몰입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슈타인즈 게이트
제작사: 화이트 폭스
회차: 25화
두 번째로 슈타인즈 게이트입니다. 역대급 명작이라 불리는 애니 중에서는 유일하게 호불호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한데요. 불호인 사람들의 의견은 초반이 너무 지루하다는 점입니다. 극초반인 1화에서는 아무 설명 없이 떡밥만 계속해서 던지다가 끝이나 처음부터 대거 하차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필자의 의견:
전 슈타게를 정말 좋아하는 팬이지만 이건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1화만 보고 하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하차하지 않고 마지막화까지 정주행 한 사람들 중에서 불호를 가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3. 노게임 노라이프
제작사: 매드하우스
회차: 12화
세 번째로 노게임 노라이프입니다. 이 작품도 상당히 인기 있던 작품이었죠. 스토리는 나름 재밌지만 아쉽게도 크게 부곽 되는 단점이 3가지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서비스 씬의 수위가 거북할 정도로 선정적이라는 점, 두 번째로 너무 화려하고 색감이 강한 그림체로 보는 이의 눈이 아프다는 점,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절대적인 먼치킨 설정이어서 어떤 적이 등장하든 시청자 입장에서 긴장감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뽑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의견;
노겜노라 역시 저는 재밌게 봤긴 했습니다. 하지만 선정적인 캐릭터들의 노출이 거북할 정도라는 건 저 역시도 큰 단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단점인 눈이 아픈 그림체와 먼치킨 설정의 주인공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취향이 잘 맞았기 때문에 딱히 불호를 가지게 될 정도에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4. 낙제기사의 영웅담
제작사: 넥서스, 실버링크
회차 : 12화
네 번째로 낙제기사의 영웅담입니다. 이 작품 역시도 노게임 노라이프와 마찬가지로 거북할 정도로 노출씬의 수위가 높다는 점인데요. 이것 말고는 달리 치명적일 정도의 단점은 없는 것 같네요.
필자의 의견:
수위 높은 노출씬만 뺀다면 나름 명작이라고 부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단점으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전투씬이 정말 퀄리티 높게 뽑혀서 저는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5. 페어리테일
제작사: A-1 pictuers
회차: 328화
다섯 번째로 페어리테일입니다. 인기 소년 만화 작품 중 하나였죠.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는 오직 하나인데요. 바로 파이널 에피소드인 알바레스 제국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아먹었다는 점입니다. 하.....정말 이건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다 말하기에는 부족하니 후에 ‘페어리테일 파이널 에피소드가 망할 수밖에 없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필자의 의견:
페어리테일 제가 어렸을 적에 처음 애니를 입문하게 된 계기를 준 작품으로 진짜 진짜 좋아합니다. 정말 알바레스 제국 편 이전 타르타로스 편까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파이널 에피의 수많은 단점은 오히려 페어리테일의 열렬한 팬이기에 더 용서가 안 되는 마음이 있네요.
6. 은혼
제작사: 비엔 픽쳐스
회차: 316화+알파
마지막으로 은혼입니다. 팬층이 정말 두꺼운 작품이죠. 이런 은혼에 불호를 가진 사람들의 의견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개그 적인 장면들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것인데요. 은혼류에 개그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 작품을 싫어하십니다.
필자의 의견:
전 개인적으로 은혼 스타일의 개그를 아주 좋아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솔직히 개그 장면 때문에 불호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뭐 취향 차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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