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덕입니다.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전투씬 명장면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포스팅할 생각에 제가 괜히 두근두근하네요.
얼른 한 번 시작해보죠!
모브사이코 100 2기
손톱 보스 토이치로 VS 모브
첫 번째 전투씬 모브사이코 100 2기의 최종 보스 토이치로와 모브의 싸움입니다. 작중 최강 먼치킨으로 어떤 싸움에서도 밀린 적 없던 모브가 처음으로 전력을 다한 장면이었죠. 토이치로는 일본 정복을 위해 20년 동안 모아 온 에너지를 모조리 퍼부으면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줍니다. 전투 중 단 20% 정도의 힘으로 노멀 모브를 간단하게 제압하였죠. 하지만 토이치로를 쓰러트리고 싶지 않았던 모브는 결국 그에게서 갱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한 차례 각성하여 전력을 다해 겨우겨우 승리하게 됩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
영웅왕 길가메쉬 VS 시로
두 번째 전투씬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의 최종보스 길가메쉬와 시로의 싸움입니다. 고유 결계를 발현할 수 있게 된 시로가 길가메쉬를 끌고 들어가 자신에게 유리한 격전지를 만듭니다. 고유 결계 속 세계에는 시로가 조종할 수 있는 무한의 검들이 준비되어 있었기에 보구를 계속해서 날리는 길가메쉬에 공격을 모두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길가메쉬는 시로에게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자신이 가진 최종병기 ‘에아’를 꺼내는 것을 잠시 망설이게 되고 그 아주 짧은 순간으로 인해 승부가 갈라지게 됩니다.
페어리테일
마스터 제로 VS 나츠
세 번째 전투씬 페어리테일 니르바나편의 최종 보스 마스터 제로와 나츠의 싸움입니다. 초반에는 제로에게 턱 없이 부족한 승부를 펼치는 나츠였지만 제라르의 불꽃을 먹고 각성하여 드래곤포스를 전개해 대등한 싸움을 펼치게 됩니다. 결국 이대로 승리하나 싶었지만 제로의 궁극기 ‘제네시스 제로’를 맞고 나츠는 지옥으로 끌려가게 되어 또 한 번 좌절을 맛보지만 여기서 2번째 각성을 펼쳐 ‘제네시스 제로’를 불꽃으로 전부 태워버리며 지옥문을 뚫고 돌아옵니다. 되돌아온 나츠는 곧바로 전 마력을 개방한 멸룡오의 ‘홍련 봉황검’을 꽃아 넣으며 제로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모든 애니 전투씬을 통틀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어릴 적에 본 방송으로 이편을 봤는데 아직도 그때의 전율이 잊히지가 않네요. 정말 페어리테일 입덕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최고의 명장면이었어요!)
문호 스트레이독스
길드(조합)의 보스 프란시스 VS 아츠시 & 아쿠타가와
네 번째 전투씬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2기 최종 보스 프란시스와 아츠시 & 아쿠타가와의 싸움입니다. 거대한 비행정이 도시로 낙하하기까지 3분이 남은 상황에서 길드의 계략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손을 잡은 아츠시와 아쿠타가와의 모습이 비친 전투인데요. 지불한 금액만큼 신체 능력이 올라가는 이 능력을 가진 프란시스가 자신의 전 재산을 지불하며 미친 듯 한 파워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원거리 전투의 특화된 아쿠타가와와 근거리 전투의 특화된 아츠시가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노라가미
파괴신 라보우 VS 야토
마지막 전투씬 노라가미의 파괴신 라보우와 무명 신 야토의 싸움입니다. 예전 야토 또한 파괴신으로 불리던 시절 그와 함께 했던 파괴신 라보우는 현재의 바른 삶을 살아가는 야토가 물러졌다며 싸움을 걸어옵니다. 초반에는 야토가 밀리는 듯하였지만 라보우가 히요리를 위험에 처하게 하자 이내 상황은 역전됩니다. 분노한 야토는 눈빛이 예전에 자신과 같아지고 곧 사정없이 공격하기 시작하며 마지막에는 유키네 또한 각성하여 결국 신기의 참격으로 라보우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번 포스팅에 들어간 5 작품 중 3 작품(모브사이코, 문호 스트레이독스, 노라가미)이나 본즈 작품이네요. 역시 본즈 대단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재밌으셨다면 구독과 하트 한 번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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