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대부분은 1기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하게 되면

제작사에서 후속작인 2기를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오늘은 1기가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2기가 제작되지 않은 안타까운 애니 5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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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간순정 노자키군

 

 

OP ‘네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로도 유명한 애니죠. 월간순정 노자키군은 2014년 3분기에 방영되었던 작품으로 방영 전까지만 해도 큰 주목을 받는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BD 판매량이 대박을 터트리며 당시 3분기 애니 판매량 3위에 빛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실상 당시 1위가 소드아트오라인 2기, 2위가 FREE! 2기 였기에 후속작품들을 제외한 애니 중에서는 1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 당시 각각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 투표에서 월간순정 노자키군의 주인공인 ‘사쿠라 치요’가 1위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충분히 2기가 제작될 수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후속작 제작 발표 소식은 들리지 않는 작품입니다.

 

 

 

 

 

2. 블렌드 S

 

 

이번 작품도 op로 유명한 작품 블렌드 S인데요. 아마 이 애니를 직접 보진 않으셨어도 OP 시작 부에 나오는 smile, sweet, sister, sadistic, surprice, service 이 중독성 있는 도입 가사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bd 판매량을 3511장으로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실패하지도 않은 애매한 수라 대박을 쳤다고는 할 수 없는 실적입니다. 하지만 애니 덕후들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작중 캐릭터들의 수많은 짤과 블렌드 s의  오프닝 패러디들이 만들어지기도 하면서 애니메이션 자체로서는 큰 성공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후속작 제작을 결정하는 것은 BD판매량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는 그저 그런 실적인 애니를 제작사가 만들 이유는 없죠.....더구나 원작의 진행속도도 너무나 느려 2기를 기대하기 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3. 노게임 노라이프

 

 

노게임 노라이프 역시 OP가 상당히 잘 뽑힌 애니인데요. 원작은 이 세계 라노벨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죠. 애니메이션도 작화가 정말 예쁘게 뽑혀 애니화가 잘 된 편에 속하는데요. BD판매량 또한 평균 8300장으로 나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실적에다가 당시 분기 판매량 7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게임 노라이프 원작 작가님의 트레이싱 논란과 건강 상태로 인해 2기 제작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졌다고 봐야 합니다.....

 

 

 

 

4. 알바뛰는 마왕님

 

 

제가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린 애니 알바뛰는 마왕님입니다. 제작사 측에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아 저예산으로 제작한 작품이지만 예상외에 초대박을 터뜨리며 무려 BD 1권이 11,839 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기로 인해 알바뛰는 마왕님 2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알바뛰는 마왕님 애니메이션 버전은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여 큰 성공을 이룬 케이스인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이 점은 원작자의 입장에서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원작자 측과 제작사 측의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알바뛰는 마왕님의 2기 제작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마지막으로 일본어로 흔히 ‘오타코이’ 라고도 불리는 작품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입니다.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는 수많은 만화 팬들이 참여하는 투표인 ‘이 만화가 대단하다!’의 2016년 여성 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대히트 작품입니다. 심지어 원작 만화 단행본 1권만으로 100만 부를 돌파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100만부 달성 작품인 만화 ‘데스노트’와 같은 수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원작의 인기도 엄청나지만 애니메이션화 또한 잘되어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을 정도로 잘 제작된 작품입니다.

 

뭐 사실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는 워낙 반응이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월간순정 노자키군’과 더불어 2기를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2기 제작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지만 ‘노게임 노라이프’처럼 제작 가망성이 보이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히트작 애니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 중에서 2기 제작의 가능성이 있는 건 ‘월간순정 노자키군’과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이 두 작품인데요. 제작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죠? 오늘은 여기서 마치며 재밌게 보셨다면 공감과 하트 한 번씩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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