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세요!!

새롭게 닉네임을 바꾼 저 문사마가 왔습니다!

 

지난 11월 7일 토요일 7월달에 연기 되었던 서울코믹월드가 개최하였는데요.

소식을 접하자마자 전 아침 개장 시간인 10시에 맞추어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운영방식과는 달리 코로나로 인해 상당한 제약이 생겨났고, 입장 또한 현장 티켓 판매는 하지 않고 오로지 인터넷상 예약 판매로만 이루어 지더군요. 그리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손소독과 열체크를 확실히 했기에 생각보다는 안전 관리가 철저하였기에 마음 놓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입장 전 대기줄을 설 때 받은 가이드북으로 관람시 유의 사항과 건물내에 위치된 부스들의 소개와 위치를 자세히 알려주더라고요. 이걸 보면서 입장하기까지 어떤 부스를 가야할지 대강 구상해놓았지만 막상 들어간 후에는 머릿속이 새하얘져 하나하나 모든 부스를 모두 돌아보았답니다.

 

 

 

 

첫 번째로 갔던 부스에서는 한 장에 500원인 랜덤 뽑기를 했었는데요. 전 총 2000원의 4번 뽑기를 한 결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주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카드 4장을 뽑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제가 뽑은 뽑기는 모두 5등상(최하위) 더군요. 그래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 에레키쉬갈을 뽑았기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번째로 갔던 부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로고로 디자인 한 티셔츠와 후드티를 팔고 있었습니다.

전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였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등장인물인 치카 로고 티셔츠를 구매했죠.

밑에 적힌 글씨를 보면 알 수 있듯 화제의 장면 안녕하살법 장면을 따와 만들어 졌기에 친구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는데요. 저와 같이 갔던 친구는 안녕하살법의 받아치기 버전인 티셔츠를 구매했답니다. 참고로 가격은 15000원

 

 

 

세 번째로 같던 부스에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일러스트를 팔고 있었고 그 중에서 제 눈에 가장 돋보이는 작품은 바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등장인물 에레키쉬갈과 이슈타르의 투샷이 담긴 일러스트였습니다.  가격은 3000원이었기에 부담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네 번쨰로 갔던 부스에서는 여러 인기 캐릭터들의 얼굴이 나온 휴대폰 케이스를 팔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종과 맞는 규격에 케이스들을 팔았고 정말 야무진 상품이라 생각해 단돈 12000원에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에 나오는 캐릭터 메구밍이 그려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구매한 상품입니다. 바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의 진히로인 유키노의 일러가 그려진 족자봉인데요. 꽤나 준수한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단돈 15000원 밖에 하지 않아 눈이 돌아간 채 바로 구매한 상품입니다.

지금은 현재 기쁜 마음으로 방에 있는 벽에 소중히 장식해 놓았답니다.

 

 

총 지출 47000원으로 10만원을 넘게 쓰지는 않을까 고민했던 것과는 달리 예상외로 지출을 줄이고 그만큼 득템한 상품들이 많았기에 매우 만족스러웠던 코믹월드 방문이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많은 제약이 있던 만큼 예전 서코에서 진행했던 행사가 다수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했네요.

 

 

오늘도 씹덕의 긴 수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하트는 글을 쓰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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