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5화 <선전 포고> 리뷰입니다.
오늘의 분량은 제가 만화 원작으로 정말 숨죽이며 봤던 장면이라 연출이 어떻게 될지 아주 기대되었는데 진짜 완벽히 장면의 변경과 조화가 일품이었던 화였습니다.
같이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수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 악연 에렌과 라이너의 만남으로 이번화는 시작됩니다. 당연하게도 라이너는 에렌의 얼굴을 보고 무척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밖에는 한참 빌리 타이버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었고 에렌은 자신들이 있는 지하실의 천장을 가리키며 이내 손의 상처를 보여주고서 라이너에게 간접적으로 언제든지 거인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반협박으로 자리에 앉으라 지시합니다.
한편 바깥은 빌리 타이버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마레군, 각 나라의 기자들, 귀족 등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턱 거인과 차력거인의 소유자 2명이 마레군으로 위장한 의문의 남성에 함정에 걸리게 되고...(의문의 남성은 에렌과 함께 파라디섬에서 넘어온 조력자로 추정)
빌리 타이버는 마레에 전해지는 잘못된 역사를 폭로하며 벽의왕 프리츠의 진실을 대중에게 털어놓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하실에서 에렌과 대화를 이어가던 라이너는 지난 5년간의 악몽과 같은 기억이 떠올라 감정이 크게 흔들려 에렌에게 자신의 죄를 한탄하고 에렌은 그런 라이너를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척하면서.......
빌리 타이버의 연설이 끝남과 동시에 거인화 능력을 발동해 지하실을 붕괴시키고 연설장으로 튀어나옵니다.
빌리 타이버를 뭉게 버린 에렌의 거인화 모습이 마지막 컷으로 장식되며 이번 5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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