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애니메이션 추천 11선

 

※추천 순서는 무작위이며 재밌는 순서가 아님

 

 

1. 아야카시 트라이앵글

 

 

"작화 겁나 좋고, 스토리도 재밌는 TS물"

솔직히 스토리는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세계관 설정이 꽤 잘 되어 있어서 놀랐던 작품.

투러브 트러블 작가 작품이라 여캐 엄청 이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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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파이 교실

 

 

"스파이 패밀리 + 암살교실 느낌의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작품"

생각보다 전개가 엄청 빨라서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만으로 작품의 모든 스토리라 생각했는데 거의 3화 만에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새롭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화도 약간 고급스럽게 이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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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생왕녀와 천재 영애의 마법 혁명

 

 

"이세계  백합물 스토리 재밌음"

일단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데 필자는 백합물을 좋아하기에 거부감 없이 보았음.

솔직히 이것도 아야카시처럼 스토리는 기대 안 했는데 예상보다는 잘 짜여 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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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부름꾼 사이토씨, 이세계에 가다

 

 

"요 근래 본 이세계 작품 중에서 무직전생 이후로 최고였다"

약간 코노스바 같은 느낌의 개그요소가 짙어 보는 내내 미친 듯이 웃으며 본 작품이지만

중간중간 시리어스한 내용도 적나라하게 담겨 있어 몰입도 상당했다.

결코 가볍지만은 아닌 작품이면서도 적절하게 개그요소도 잘 녹여낸 이번 분기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한다.

 

 

5. 오빠는 끝!

 

 

"꼭 혼자 봐야하는 애니"

어디 가서 추천은 못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재밌는 TS물이다.

아야카시 트라이앵글도 그렇고 한 분기에 TS 작품이 2개나 동시에 애니로 나온 경우는 처음 경험해 본다.

약간 현대 감성 ts 보고 싶으면 아야카시 트라이앵글보다는 오빠는 끝을 더 추천한다.

 

2023.01.25 - [애니메이션/애니 리뷰] - 오빠는 끝! 정신나갈 것 같은 변태적인 ts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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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니어: 오토마타

 

 

"본인 니어 오토마타 게임도 안 해서 애니가 첫 입문이지만 2b 때문에 추천함"

솔직히 세계관 같은 거는 유튜브 영상에서 니어 오토마타 세계관 설정 관련 영상을 좀 봐서 알고는 있는데 그거 모르고 봐도 그냥 2b 때문에 보지 않았을까 싶다.

게임 자체는 몰라도 2b만 아는 사람만 있을 정도로 유명한 캐릭터인데 그냥 본인은 2b가 애니로 움직이는 거 보는 거 자체가 좋아서 보는 중이다. 근데 3d 액션신은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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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담백하고 자극적 요소 없는 힐링물 러브코미디"

부드러운 분위기에 천천히 진행되는 스토리로 완전한 힐링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십덕후 밖에 안 볼 것 같은 제목이지만 내용을 막상 보면 일반인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2023.01.18 - [애니메이션/애니 추천] -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 샌가 인간적 으로 타락한 사연 애니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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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아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같은 애니"

이것도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과 함께 이번 분기 다크호스 러브코미디 물인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조금 갈릴 거 같은 애니였다. 근데 이건 남주가 진짜 극 평범하게 생겨서 여성들 취향에는 별로 안 맞을 것 같다.

물론 남자들한테는 내용 자체가 씹덕 망상물 같은 애니라 적극추천.

 

2023.01.20 - [애니메이션/애니 추천] -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아>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 같은 풋풋한 로맨스 애니메이션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아>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 같은 풋풋한 로맨스 애니메이션

 

 

9. 최강 음양사의 이세계 전생기

 

 

"이세계 티를 내지 않기에 재밌는 이세계물"

어디선가 들은 명언이 있다. "진짜 재밌는 이세계물은 이세계 티를 내지 않는다" 최강 음양사의 이세계 전생기가 딱 그랬다.

제목만 봐서는 C급 감성의 양산형 이세계물 같지만 기존의 서양풍 느낌만 팍팍나는 이세계 물에서 동양적 느낌이 뒤섞인 작품이었기에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일단 1화 보고 조금 재밌다고 생각하면 계속 보는 걸 추천한다.

 

 

10. 토모 짱은 여자아이

 

 

"유사 혐관물 러브코미디"

토모 짱은 여자아이 같은 경우에는 이번 분기에 보기 드문 여성향 작품이다.

하지만 남자인 본인이 보아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렇게 추천해 본다.

스토리가 고구마일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현재까지 나온 분량으로써는 뭔가 고구마 같은데 아닌 거 같은 묘한 느낌을 준다. 굳이 정하자면 본인은 고구마까지라고는 생각 안 했다.

 

2023.01.23 - [애니메이션/애니 리뷰] - <토모 짱은 여자아이> 혐관인듯? 한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

<토모 짱은 여자아이> 혐관인듯? 한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

 

11.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여자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로맨스"

이번 분기 유일한 오피스물이며, 현대+약간의 판타지 요소가 섞인 작품이다.

이것 또한 이번 분기에서 보기 드문 여성향 애니이며,  토모 짱은 여자아이 보다도 살짝 더 여성향이 짙은 느낌이다.

작화 쪽으로는 큰 호불호 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라 감히 말할 수 있다.

 

2023.01.27 - [애니메이션/애니 리뷰] -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 애니 리뷰 설레는 로맨스 애니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 애니 리뷰 설레는 로맨스 애니

 

 

번외 추천하지 않는 2023년 1분기 애니메이션 1

 

개가 되었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날 주웠다

 

"나도 씹덕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주인공이 개가 돼서 좋아하는 사람한테 주워지는 내용.

음지에 있어야 할 설정을 억지로 양지로 가져왔다. 물론 설정 자체는 음지에서도 먹힐까 말까 한 1회성 소재라 생각.

그냥 심심풀이로 한 번 보는 건 안 말리는데 다른 좋은 작품 놔두고 이딴 거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

 

 

번외 추천하지 않는 2023년 1분기 애니메이션 2

 

이세계 유우자적 농가

 

"그냥 치트로 개꿀 빨면서 겉으로는 귀농해서 뼈 빠지게 일하는 척하는 코스프레 농부가 나오는 작품"

귀농 소재를 다룬 이세계 물인데, 굳이 이세계 요소를 넣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던 작품. 귀농을 미끼로 그냥 하렘 마을 만드는 3류 이세계 물이다. 이거 볼 시간에 심부름꾼 사이토 씨 한 번 더 보는 걸 추천한다.

 

 

2023.01.28 - [애니메이션/애니 리뷰] -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이게 정말 재밌는지 난 모르겠다....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이게 정말 재밌는지 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