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슬렘덩크

장르
원작
개봉일

 

1990년대 [주간 소년 점프]에서 대인기를 끌었던 슬렘 덩크가 이번 2023년 더퍼스트 슬렘덩크라는 제목으로 극장판화 되었습니다.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엄청난 인기로 시사회 이벤트 좌석까지 팬들로 가득 채운 근본작 슬렘덩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렘덩크] 과연 영화의 내용은 어땠을까요?

 

 

격렬한 오프닝

슬렘덩크 삼왕전

 

송태섭의 알려져 있지 않은 과거가 그려지지 않은 서두.

송태섭과 나란히 서서 걸어오는 5명의 모습이 담긴 장면의 격렬함이 느껴지는 연출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서있는 삼왕 공업의 스타터가 서있었죠. 

역시 스포츠 만화에서 양 팀의 대립 장면은 가슴이 도키도키합니다.

 

예고편 보러가기↓↓↓

https://tv.naver.com/v/31835269

 

 

 

'더 퍼스트 슬램덩크' 2차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리얼하게 재현된 삼왕전

원작만화에서는 그려져 있었지만 TV애니로는 제작되지 않은 삼왕전이 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삼왕전의 애니화를 바라왔었죠. 이번 더퍼스트 슬렘덩크에서는 그 삼왕전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빠지는 장면 하나 없이 2시간을 꽉 채운 분량으로 담겨 있습니다.

 

물론 송태섭을 중심으로 각각의 등장인물 회상씬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번 더퍼스트 슬렘덩크는 원작 작가님이 각본부터

감독까지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리얼함과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마치 진짜 시합을 보는 것처럼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죠.

 

 

 

처음으로 밝혀진 송태섭의 과거

더퍼스트 슬렘덩크 송태섭

 

원작만화나 TV 애니에서는 그려져 있지 않았던 송태섭의 과거가 자세히 그려져 있었습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농구라는 버팀목으로 살아온 송태섭.

 

원작자이자 감독을 맡은 작가는 송태섭을 주인공으로써 다시 한번 [슬렘덩크]에 새로운 시점을 더하고 싶었다는 의미에서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두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만화 자체에서도 더욱 자세히 다루고 싶었던 캐릭터라고 하네요.

 

 

원작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북산의 이야기

 

만화나 애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북산 멤버의 이야기가 영화에서는 복선으로서 등장하였습니다.

송태섭은 산왕전의 전날 매니저인 한나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한나에게 송태섭은 "사실은 무서워"라고 말합니다.

그런 송태섭에게 한나는 손바닥에 [NO.1 가드]라고 매직으로 써주죠.

 

채치수

채치수는 송태섭이 신입부원이던 시절 2학년 생으로 전국재패를 꿈꾸던 선수였죠.

극장판에서는 시합 도중 선배의 얼굴을 한 악마가 포기하라고 외치지만 그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본격적으로 시합을 재개하여 시합전개의 승리로 향하는 데에 힘을 더합니다.

 

정대만

중학교 시절에는 촉망받는 MVP였지만 다리 부상으로 인해 고교 시절 농구를 그만두면서 불량 무리와 어울리며 흑화 해버린 캐릭터죠. 극 중에서는 러닝 중 안한수 감독을 지켜보거나, 미련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서태웅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서태웅. 평상시에도 팀 메이트와 그다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같은 인물이죠.

그런데 이번 극장에서는 송태섭과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후 시합 중에서는 처음으로 패스를 주기도 하였죠. 상상도 못 했던 터라 매우 놀랐습니다.

 

 

작가의 그림이 그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 작화

 

개봉 전까지만 해도 철저하게 정보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눈치챌 수 없었지만, 실제 영화를 본 결과 슬렘덩크 작가 원작의 그림이 그대로 작화로 넘어온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 원작의 장면 자체가 리얼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연출력이 장난이 아니었는데요. 담당 연출자에 의하면 실제 플레이어로 재현한 산왕전을 CG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거의 영상과 원작의 차이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더 퍼스트에 의미는 무엇인가?

더퍼스트 슬렘덩크

극 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슬렘덩크를 처음 접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처음"이라는 의미 그리고 이미 슬렘덩크를 접했던 사람에게는 "최고의"라는 의미로 이중적 해석을 내포하는 단어로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참고로 네티즌들의 추측으로는 2번째 3번째 극장판을 만들 계획이 있기 때문에 더 퍼스트가 아니냐라는 추측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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