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록 13화 리뷰 쏟아지는 "그 대사들"

 

 

2차전형의 시작 이사기, 바치라, 나기의 화이트 팀.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나기가 동료로 와서 어쩌면 1,2,3위한테도 비빌만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다.

 

2차 전형부터는 이긴 팀이 진 팀으로부터 원하는 한 명을 데려갈 수 있다.

이 시스템이 엄청 나다고 생각했던 게 자기가 팀에서 캐리하고 지면 엄청 억울할 텐데 대신 캐리한 놈은

상대팀에서 잘한다고 데려갈 수도 있으니 나름 공정한 룰이 아닐까?

 

 

 

100골 넣기를 통과하고 와서 그런지 슈팅에 자신감이 생긴 이사기 

바로 한 골 넣길래, 드디어 이사기 전성기가 시작되나 했다.

 

 

명대사 타임 on 

드디어 이제 그 개쩌는 대사들을 실제로 들어볼 수 있는 건가?

 

 

미친 캐 같긴 하지만 독설 한 만큼 실력 값하는 엄청난 놈.

시합 재개하자마자 중앙선에서 슛 날려서 ai 뚫고 골인 바로 동점 되어버렸다.

 

 

 

드디어 나온 "나에게 축구는 살인이다" 줄여서 나축살

블루록 최고의 명대사를 드디어 육성으로 들었다.

 

 

 

등장하자마자 린에게 지지 않고 명대사 2개 뽑아 내버리는 아류.

 

 

근데 진짜 명대사 치는 이유가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 보여주면서 골.

2대 1 팀 레드 역전.

 

 

근데 의외로 뜬금없던 점 나기 키가 190이었음 ㄷㄷ.

 

 

그나마 최약체로 보였던 랭킹 3위

 

 

2번 제쳤는데도 미친 반사신경으로 바치라를 1대 1로 막아냄.

이미 따돌리고 가속까지 붙은 바치라를 엄청난 근육으로 방향전환 + 순간가속으로 다시 따라잡아 볼 뺏어냄

현실이면 거의 불가능한 수준.

 

 

파울 해서라도 막으려는 이사기를 그냥 날려버리는 괴력.

아마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그중에서도 순발력과 몸싸움이 특기인 듯하다.

 

 

 

결국 랭킹 3위의 골로 3대 1

 

 

블루록 신랭킹 톱 3. 

솔직히 팀워크 없이 다 개인플만 했는데도 이 정도면 다른 팀은 어떻게 이기는데 ㄷㄷ.

 

 

다시 한번 분위기를 바꾸려는 나기.

시즌 1 때 너무나 강했던 적이었기에 너무 든든하게 느껴졌다. 나기가 전력으로 하면 이때부터라도 역전이 가능할 것만 같았다.

 

 

나기 한 골 넣으면서 3대 2 한골로 아직 뒤지지만 따라잡았음.

하지만 여기까지가 마지막 희망이었고........

 

 

레드팀 코너킥에서 린이 동료한테 주지 않고 그냥 디렉트로 꽂아버림.

다 자기보다 밑으로 봐서 동료한테도 절대 패스 안 하는 모습이 돋보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싸워보지만 전부다 린이 유도하던 대로 이사기는 농락당했다.

이때 이사기 절망감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처참했다.

 

 

완전히 패닉에 빠져, 축구 인생이 끝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간절하게 외치는 모습이 너무 잘 표현됐다.

블루록 연출 자체가 몰입할 수 있게 극적으로 만드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때 난 그냥 화면으로만 봤는데도 이사기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해졌던 것 같다. 그래서 경기의 결과가 너무나도 암울했다.

 

 

마지막 골 장면의 킬링 포인트는 결국 린은 시합 내내 같은 팀에게 단 한 번도 패스하지 않았다. 헤트트릭 3골 중 모두 자신의 발에서 만들어 냈으며, 동료 또한 결국 어쩔 수 없이 팀을 만들어야 하는 룰 때문에 같이 뛰는 것일 뿐 전부 자신의 아래로 깔보는 듯한 성격이 잘 드러났다.

 

단언컨대 블루록 최종보스로써 부족함이 없는 실력이었다.

 

 

끝까지 반전을 주는 블루록 13화였다. 여기서 혹시 이사기를 택해서 같이 올라가나 생각했지만, 바치라를 골라서 엄청나게 의외였다. 아니 사실 나만 의외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다시 경기를 생각해 보면 확실히 화이트 팀에서 골은 못 넣었어도 볼을 뺏기지 않으면서 최고의 어시스터로 활약했으니 레드팀 입장이라면 나라도 바치라를 택했을 거다.

 

근데 바치라는 2차 전형 꿀 빨면서 통과할 것 같다.

 

 

 

역시 정실부인 바치라 선택받아서 자기는 살아남았음에도 이사기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이 잘 나타났다.

 

 

 

"날 원한다면 뺏으러 와라"

 

너무 좋은 대사였다. 뜨거운 스포츠물이니만큼 봐주는 것 없이 실력으로 자신을 차지하라는 낭만 있는 장면이었다.

 

 

2 쿨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다음화가 기대되는 블루록 13화였다.

개인적으로 쿠니가미와 디기리가 2차 전형을 어떻게 치를지 궁금하긴 하지만 애니 완결 날 때까지 원작은 참아봐야겠다. 애니를 일주일 동안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원작을 보고 다음 내용을 알아버린다면 조금 허무할 느낌이 들 것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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