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신간 라이트노벨로 나온 러브코미디 작품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일본 현지 소설 연재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력이 있는데요.
남주 : 후지미야 아마네
-집안일 엉망
-친구 적음
여주: 시이나 미히루
-집안일 만렙
-학교 최고의 미소녀
-통칭 천사님
표지와 캐릭터 설정만 보고 받은 처음 받은 느낌은 흔하디 흔한 양산형 러브코미디물인 줄 알았습니다.
언제나 양산형 럽코의 조건은 교내 최고의 미소녀가 여주인 것이 국룰이기에 이것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점에서 더욱 그렇게 느꼈네요.
그런데 막상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니 처음에는 러브코미디 장르로 구분했었는데 의외로 코미디 요소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로맨스 장르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작품 특징
-학원물 요소가 들어가긴 했지만 학교생활을 주 무대로 하는 일반적인 러브코미디와는 달리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은 학교가 아닌 집을 주무대로 삼았습니다.
-집안일을 잘 못하는 남주 아마네와 그런 그에게 집안일을 알려주는 여주 마히루의 이야기를 매우 담백한 스토리를 가졌는데요.
-의도치 않게 여주를 성희롱하거나 남주를 좋아하는 서브 여주가 등장하기도 하는 양산형 전개가 일절 없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이와 비슷한 다른 라노벨 작품 <토라도라>가 생각났습니다.
두 남녀 주인공이 뜻밖의 만남으로 조금씩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이어지는 순애물적인 레퍼토리에서 앞으로의 이야기도 잘 풀어나간다면 제2의 <토라도라> 같은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총 평 ☆☆☆☆
양산형 러브코미디가 판을 치는 현 라노벨 시장에 오래간만에 나온 순수한 로맨스 작품.
학원물 요소가 있으면서도 하렘, 역하렘의 요소 없이 확정된 남주와 여주가 등장하는 순애물적인 장르가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신작 라이트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이었습니다.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의 리뷰였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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