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회차: 12화, OAD 2화

 

야마다와 7인의 마녀 오늘 정주행을 끝마쳤는데요!

일단 감상을 말하자면 솔직히 기대한 것보다 재미있고 각각 에피소드도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서 다음화를 궁금하게 하는 그런 애니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19금이 되기에는 충분한 수위라고 느꼈죠. 허허허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시라이시!!!

정말 보는 내내 매력 터지는 캐릭터였죠 개인적으로는 시라이시가 여주인공을 맡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타 애니에서는 빈번히 제가 좋아하던 여캐가 안타깝게 여주인공이 아니었던 적이 많아서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 걸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죠 흑흑

그래서 전 시라이시가 여주인공인 것에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후후후

 

 

 

 

 

 

 

다른 마녀들이 매력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12화의 짧은 분량 때문인지 마녀 중에서도 시라이시와 학생회의 오다기리 이 두 명 외에는 분량이 정말 너무나 적었던 탓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로 6화까지는 어느 정도 평범한 속도로 이야기가 진행됐지만 7화를 기점으로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 중심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 중간중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어서 앞부분을 다시 돌려보기도 했죠... 그래도 일단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으니 애니화를 조금만 여유롭게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음 근데 생각해보면 이야기 자체는 정말 현실성이 너무 없긴 합니다.

일단 주인공은 마녀를 만나기만 하면 무턱대고 키스를 요청하고, 심지어 아무렇지도 않게 마녀들은 흔쾌히 키스해주니 허허허 허 하긴 뭐 만화니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겠죠. 아무렴 시도 때도 없이 키스하는 것보다 키스하면 몸이 바뀐다던지, 반한다던지, 미래를 본다던지 이런 능력이 더 현실성 없긴 하지만요. 그래도 뭐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으니 전 나름 만족한답니다.

 

 

 

 

                                                                                                                                             

 

 

주인공인 야마다도 나름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참고로 키스를 참 많이 한 캐릭터죠 (심지어는 남자랑도 해요!) 뭐 그러다 보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키스한답니다. 그래도 우리 주인공은 일편 담심으로 시라이시만 좋아하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여러 명의 히로인에 대해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상대가 시라이시가 아니면 확실히 선을 그어버리는 모습이 로맨스 장르에는 가장 적합한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

 

 

야마다와 7인의 마녀는 애니 12화를 끝으로 모든 이야기가 끝나더라고요. 전 의외로 시즌 한 번으로 다 끝내지 못할 분량이라 생각했지만요. (중간중간 진행속도가 빠른 게 이것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또 의외였던 점은 키스를 함으로써 발동되는 마녀의 능력을 단순한 판타지적 요소로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각각의 능력이 마녀 본인이 원한 능력이었고 결국 자신이 원한 능력이 후에는 자신을 괴롭히는 원흉으로 변한다는 설정으로 전 이것을 통해 뜻밖의 교훈을 얻기도 하였답니다.

 

결말 부분도 상당히 만족하는데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결말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끝나서 아주 좋았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며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그럼 이만 엘 프사이 콩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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