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보장! 러브코미디 애니 추천 5선 (2탄)

러브 코미디 추천 1탄에 이어 오늘 2탄을 가져와봤습니다!

모두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여러분도 꼭 한 번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1.월간순정 노자키군

회차: 1기 (총 12화), ova(총 6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더니 사인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평범한 남고생이지만 밖에서는 인기 로맨스 만화가인 노자키군. 여주인공인 벚꽃 치요는 어느 날 노자키군에게 고백을 했더니 사인을 받고 집으로 초대까지 받게 되죠. 그 후 노자키 군의 집에서 얼떨결에(?) 만화의 어시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에니입니다.

일단 노자키 군을 보기 전에는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지만 보고 나서 통수를 당해버렸습니다. 로맨스 비중보다는 코미디 비중이 상당하답니다. 근데 솔직히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답니다. 이 애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봐야 합니다.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허허허허허

2. 기숙학교의 줄리엣

회차: 1기(총 12화)

‘적대적인 두 나라 토와국과 웨스트 공국 학생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달리아 학원!!’

달리아 학원 토와국 기숙사 1학년 리더인 이누즈카 로미오가 적대적 관계의 웨스트 공국 기숙사 1학년 리더인 줄리엣 페르시아에게 고백을 하면서 이 둘은 절대로 들키면 안 되는 금단의 연애를 시작하고, 이를 통해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애니입니다.

기숙학교의 줄리엣은 재목에서도 알다시피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데요. 이 작품은 다행히도 원작의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 있지 않아 결말까지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3.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회차: 1기(총 14화), 2기(총 14화), sp(총 7화) ,극장판(총2개), photo(총 3화)

‘당신은 중2병을 알고 있는가? 그것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중학교 2학년 즈음 걸린다는 무섭도록 사랑스러운 병으로 자리 잡혀가는 지식과 허황된 꿈을 쫒는 유치함이 합쳐져 이상한 행동을 취하게 되는 병’

중학교 시절 심각한 중2병 때문에 친구를 사귀지 못한 주인공 유타는 중2병을 졸업하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일부러 멀리 떨어진 고교에 입학하게 되고, 그곳에서 심각한 중2병을 앓는 소녀 릿카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입니다.

저도 현재 1기까지 정주행 한 상태인데요 아마 내일모레쯤이면 모든 정주행이 끝날 거 같네요. 이 작품 정말 중2병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보면서 왠지 모르게 중2병이 멋있다고 느껴질 정도랍니다. 또한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매력 넘쳐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4.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회차: 1기(총 12화,ova 1화), 2기(총 12화)

‘ ‘장난을 잘 치는 여자’는, 언젠가 반드시 뜬다!‘

같은 반이자 옆자리 짝꿍인 타카기 양에게 매번 장난을 당하고 놀림받는 주인공 니시타카와 그런 그를 놀리고 싶은 타카기 양의 달달한 러브 코미디를 그린 애니입니다.

전 이 애니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타카기 이 요오오오오오오오오망한 것!

제목이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인 것처럼 타카기가 장난을 치는 일은 작중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데 정말 너무 요오오오오오오오망 합니다. 그래도 타카기의 요망함 때문에 주인공 니시 타카와의 이야기가 더욱 달달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후후

5.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회차: 1기 (총 13화), 극장판(1개)

‘야생의 바니걸이 나타났다’

주인공인 아즈사가와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바니걸 복장을 한 학교 선배 마이를 만나게 되고, 신기하게도 도서관 안에 사람들 중에서는 아즈사가와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현상이 ‘사춘기 증후군’ 이란 걸 알게 됩니다. 이후 아즈사가와와 마이는 함께 주변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사춘기 증후군’ 현상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입니다.

이 작품은 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의 또 다른 작품이기도 한데요. 애완그녀와 마찬가지로 제목만 보고 보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절대 아니되옵니다~

정말 작가님이 제목만 좀 그렇게(?) 적은 것이지 이분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모두 명작인 작품들이랍니다. 특히 바니걸 선배에서는 청소년 누구나 겪을 만한 고민들을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현상을 소재로 해서 독자에게 많은 감동을 준답니다. (특히 전 극장판을 제일 재밌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