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덕입니다.

왠지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는 애니메이션 추천이네요.

오늘 소개할 애니들은 모두 제가 직접 본 완성도 높고 스토리 좋은 그야말로 명작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이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애니 5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아는 작품이 하나라도 있는지 한 번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 리라이프

회차: 17

제작사: TMS 엔터테인먼트

 

첫 번째로 추천하는 작품 바로 리라이프입니다. 3개월 만에 회사를 퇴직해 백수 생활을 이어가는 27세의 주인공 카이자키는 어느 날 ‘리라이프 연구소’의 직원 료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료는 카이자키에게 1년 동안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다시금 학교에 다니는 실험에 참가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이를 수락한 주인공 카이자키 아라타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엔딩이 정말 깔끔하고 스토리가 진짜 좋아서 꽤나 후유증이 남는 애니입니다.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27살의 카이자키가 겪는 어른의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여러 교훈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잘 묘사해내어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모두가 아는 명곡 박효신이 커버한 노래 ‘눈의꽃’. 이 곡의 원곡이 리라이프 8와 엔딩곡이기도 합니다.)

 

 

 

 

 

 

 

 

2. 노라가미

회차: 1(12), 2(12)

제작사: 본즈

 

두 번째로 추천하는 작품 노라가미입니다. 단돈 5엔이면 어떤 일이든 해결해주는 무명의 신 야토가 어느 날 우연히 유체이탈을 가진 특이체질의 소녀 히요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작중 코믹적인 개그요소가 상당히 있어 간간히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는데요. 딱히 이 점이 정말 최고다! 라고 할만한 요소는 없지만 재미면 재미 액션이면 액션 그리고 흥미진진 한 스토리까지 여러 방면으로 아주 훌룡한 작품이기에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 모든 것이 F가 된다

회차: 11

제작사: A-1 pictures

 

세 번째로 추천하는 작품 모든 것이 F가 된다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외딴 섬에서 자가격리를 한 채 자란 천재 프로그래머 마가타 시키를 만나기 위해 주인공이자 나고야 대학의 교수인 사이카와와 그의 제자인 모에가 그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를 만난 사이카와와 모에의 눈에 들어온 것은 팔다리가 잘린 채 처참히 살해당한 시키의 모습이 드러나며 펼쳐지는 밀실살인 사건 추리물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만든 합작이기도 한데요. 우선 지금까지 봐온 여러 추리물 중 가장 뛰어나고 천재적인 작품입니다. 초반부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범인이 누군지 감이 전혀 안 올 정도로 불가능한 범행극으로 보였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몰입도가 엄청나다는 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스토리에 한 번 놀라고 마지막 진범의 반전에 또 한 번 놀라 기절할 정도에 충격을 주었기에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셨으면 하는 애니입니다.

 

 

 

 

 

 

 

 

4. 신세계에서

회차: 25

제작사: A-1 pictures

 

네 번째로 추천드리는 작품 신세게에서입니다. 현대 시대가 멸망하고 오랜 세월이 흘러 인류는 ‘주력’이라는 초능력 같은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주력을 익히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5명의 주인공 일행들이 성장하며 벌어지는 비극을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스토리가 워낙 방대해서 그냥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캐릭터들의 그림체가 매우 귀여운 작화이지만 신세계에서는 엄연한 다크 판타지, 디스토피아물로 분위기가 어떻게 보면 진짜 어둡습니다. 가장 큰 장점을 하나 뽑자면 역시 스토리입니다. 초반에 이해를 못 하고 하차할 수 있지만 후에 조금씩 밝혀지는 여러 반전들로 복선 회수가 아주 뛰어나다고 극찬을 받은 애니메이션입니다.

 

 

 

 

 

 

 

 

5. 목소리의 형태

영화: 129

제작사: 쿄토 에니메이션

 

다섯 번째로 추천드리는 작품 목소리의 형태입니다.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 쇼코와 과거 그녀를 괴롭혔던 남주인공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목소리의 형태는 정말 아쉬운 게 하필이면 개봉 당시 경쟁작 너의 이름은 때문에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뭍혀 버린 비운의 작품입니다. 보기 좋은 작화와 두 남녀 주인공 쇼코와 쇼야의 성장을 아주 잘 보여주는 애니이기에 여러분도 한 번 보고 힐링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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