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덕입니다.

여러분은 전설적인 명작으로 남은 작품 <슈타인즈 게이트>를 아시나요? 오늘은 이 작품이 왜 전설이 되었는지 왜 명작이라 불리는지 그것을 한 번에 이해시켜 줄 명장면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가 명작으로 남을 수 있게 만든 최고의 명장면 그것은 바로 작중 23화 中 [오퍼레이션 스쿨드]의 장면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상황설명

 

모르시는 분들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해 <슈타인즈 게이트> 속에는 무수히 많은 ‘세계선’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각각에 세계선 속에는 특정 사건이 운명적으로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마키세 크리스

 

 

 

시이나 마유리

 

 

 

 

여기에 두 개의 세계선 알파 세계선베타 세계선이 존재하고 주인공 오카베는 유일하게 모든 세계선에서의 기억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복잡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알파 세계선 원래의 주인공이 살아가는 본래의 세계선에서는 여주인공 마키세 크리스가 죽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선인 베타 세계선에서는 또 다른 메인 캐릭터 시이나 마유리가 죽게 됩니다.

 

 

 

 

 

 

작중 초반 실험삼아 과거로 문자를 보내는 실험을 시작으로 인해 과거 궤변이 일어나 알파 세계선에서 베타 세계선으로 이동한 오카베는 여러 번 마유리의 죽음을 경험하며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죽지 않는 세계선인 알파 세계선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간신히 성공하지만 한 가지 잊고 있었던 사실 알파 세계선 에서는 크리스가 죽는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희망인 타임머신을 사용해 크리스가 살해당한 날로 돌아가 알파 세계선의 운명으로부터 그녀를 구하려 합니다. 여기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슈타인즈 게이트>1화 알파 세계선에서 과거의 오카베는 크리스가 살해당한 후 그녀의 시체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사건의 날로 돌아온 오카베는 크리스를 살해하려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곧바로 그를 저지하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실수로 나이프를 잘못 겨냥한 탓에 오카베는 의도치 않게 크리스를 찔러 죽이게 되고, 이내 깨달은 사실은 자신의 실수로 살해한 크리스의 모습이 과거 자신이 알파 세계선에서 보았던 크리스의 시체와 똑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한 번의 실패를 겪은 오카베는 다시 현재로 돌아와 좌절합니다. 알파 세계선에서 크리스를 살해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한계를 느껴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찰나......그를 돕는 미래에서 온 소녀 스즈하가 말합니다. 이미 크리스를 구하는데 한 번 실패하는 것은 모두 계획에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내 미래의 오카베가 보내온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지금부터가 소름 돋는 명장면의 시작 [오퍼레이션 스쿨드]입니다.

 

 

 

 

 

“처음 보는군, 15년 전의 나 이 메일을 펼쳤다는 건 크리스를 구하는데 실패했다는 거겠군 틀림없이 괴로웠겠지”

 

 

 

 

 

 

“분명하게 말하지 크리스는 구할 수 있다. 방법이 잘못됐을 뿐이다. 확정된 과거를 바꿔서는 안 돼 가장 먼저 네 자신이 본 걸 없던 일로 해선 안 돼 없던 일로 하면 과거 궤변이 발생해 모든 걸 잃게 된다.”

 

 

 

 

 

 

“속여라, 네 자신을 크리스가 죽은 과거를 바꾸지 않고 그녀를 구해라 살아 있는 크리스를 과거의 자신이 죽은 걸로 보이게 해라 그렇게 하면 과거 궤변은 일어나지 않는다”

 

 

 

 

 

 

“목적지의 세계선을 슈타인즈 게이트라 지은 사람도 나다 왜 그런 이름인지도 너라면 알 수 있을 거다 ‘딱히 의미는 없다’ 그렇지? 지금부터 최종 미션 오퍼레이션 스쿨드의 개요를 설명하지 확정된 과거를 바꾸지 않고 결과를 바꿔라 피투성이로 쓰러진 마키세 크리스와 그걸 본 오카베 린타로 그 확정된 과거를 바꾸지 않고 결과를 바꿔라 ”

 

 

 

 

 

 

“가장 먼저 너를 속여라 세계를 속여라 그것이 슈타인즈 게이트에 도달하기 위한 조건이다 건투를 빈다, 엘 프사이 콩그루”

 

 

 

 

 

 

 

 

마침내 해답을 찾은 오카베 다시 한 번 중2병 성격으로 돌아오면서 끝이납니다.

결론적으로 크리스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죽은 것처럼 위장하여 과거의 오카베 자신이 그 장면을 목격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속임으로써 과거를 바꾸지 않고 크리스가 죽는 결과를 죽지 않는 결과로 바꾼다. 정말 다시 봐도 소름 돋는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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