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노스바가 17권을 끝으로 긴 여정 끝에 완결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결말이 날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완결이 다가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작품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한데요.

 

그동안 저와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준 코노스바의 마지막 이야기 17권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7권 표지

 

 

「“아무 힘도 없는 최약체 직업 소년이 혼자서 마왕을 해치운다. ……그편이 더 폼나잖아요!”
대량의 마나타이트를 이용해 메구밍의 폭렬마법으로 마왕성의 결계를 파괴한 카즈마 일행. 아쿠아 일행과 합류하고 목적을 달성했다는 듯이 돌아가려 하는 멤버들에게 카즈마는─.
“마왕에게는 상금이 대체 얼마나 걸려 있을까?”
근성 없는 백수가 드디어 마왕과의 최종 결전에 임한다!!
카즈마,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 액셀이 자랑하는 문제아가
유쾌한 동료와 함께 마왕성에 집결!!」

 

 

 

 

 

 

마지막권의 캐릭터 소개 표지이다 보니 평소 분량보다도 많은 캐릭터가 그려졌으며 마왕 토벌에 참가한 캐릭터가 한 명도 빠짐없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왕성에서 재회한 카즈마와 아쿠아 감동의 재회?!

15권부터 아쿠아 중심의 에피소드가 시작되었고 이번 17권 드디어 마왕성 안에서 카즈마는 아쿠아와 재회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아쿠아는 오히려 평소와 같은 시추에이션에 기뻐하며 카즈마와 재회한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최종 보스 마왕전?!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전원이 집결한 팀 카즈마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작전을 세워 마왕이 있는 방으로 돌격하고 이내 곧 치열한 접전이 시작되지만 마왕에게 몰래 접근하던 카즈마는 마왕의 부하인 리치에게 들켜 제일 먼저 살해당하고 맙니다.

 

 

 

 

 

 

카즈마 vs 마왕 1대 1의 대결?!

 

"아무 힘도 없는 최약체 직업 소년이 혼자서 마왕을 해치운다.....그편이 더 폼나잖아요!" 에리스에게 일침을 들은 카즈마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마왕과의 목숨을 건 1대1 대결을 시작했고 마지막 순간 더 이상 아쿠아에게 부활로도 살아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바친 폭렬마법을 사용해 마왕과 함께 자폭합니다.

 

 

 

 

 

 

앞으로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마왕을 토벌하고 이세계를 구한 영웅이 된 주인공 카즈마는 모든 사명이 끝났지만 다시 한번 이세계로 환생하는 것을 요구하였고 마왕이 사라져 다시 천계로 돌아와야 할 아쿠아를 자신의 단 한가지 소원을 사용해 이세계로 데리고 오게 되며 이로써 카즈마 파티가 다시금 전원 집결하며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를 맺고 기나 긴 여정의 끝을 알립니다.

 

 

 

 

 

 

<17권 감상평>

 

: 지금껏 쭉 개그캐로만 사용되던 아쿠아가 처음으로 히로인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즈마도 그런 아쿠아에게 두근거렸지만 그러자마자 바로 완결이 나버렸네요. 이번 17권은 16권까지 이어오던 개그 요소가 다소 사라지고 마지막인 만큼 감동 포인트에 힘이 많이 들어간 느낌을 줍니다.

 

 

 

+(코노스바의 이야기는 이로써 모두 끝이 나게 되었지만 본편에서 풀리지 않은 여러 떡밥과 수수께끼가 외전으로 나온다고 하니 한 번 구매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재미를 주었던 고마운 코노스바를 떠나보내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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