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으로 무장한 차력 거인 그리고 다시 한번 경질화 공격으로 에렌의 발을 묶은 전퇴의 거인 전선에 투입한 마레 전사장 짐승 거인까지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며 진격의 거인 이번 화가 시작됩니다.

 

 

라이너는 에렌이 거인화가 발동된 순간 자신도 거인화를 진행해 팔코를 지켜내었습니다.

 

 

한편 에렌은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자신은 아직 체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며 현재의 거인체에서 나와 다시 한번 거인화를 진행해 새로운 거인체로 갈아탑니다.

 

 

팔코는 전선을 벗어나 마가트 대장에게 라이너가 자신을 지켜준 탓에 움직이지 못한다 말하고 이후 뒤에서는 총을 든 채로 가비가 나타납니다.

 

 

마레의 항구 마레군들이 수상쩍은 허름한 배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무려 아르민이 있었고 아르민은 베르톨트를 먹고 얻은 능력 초대형을 사용하며 단순히 거인화 한 것만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초대형의 등장에 대처할 틈도 없이 리바이가 짐승의 목덜미를 쳐 버리고 차력 거인도 기관총의 저격수가 역으로 저격을 당해 잠시 동안 주춤한 사이 무차별 난사를 맞아 리타이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순간의 차이로 다시 역전되어 버린 상황.

 

 

여기에 초강수로 파라디 섬 세력이 몰고 온 공중 비행선이 도착합니다. 마레에 한복판에서 공격을 맞춘 뒤 비행선에 탑승해 살아남은 병사가 모두 탈출하여 빠져나가려는 계획.

 

 

턱거인과 교전을 벌이던 중 미카사가 턱의 두 다리를 잘라내고 에렌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턱을 움직이지 못하게 양팔까지 뜯어버립니다. 그리고 이내 전퇴의 본체가 담긴 수정을 턱 거인의 입에 끼워 넣고 공중으로 들어 입을 벌립니다.

 

 

턱거인의 턱 힘으로 인해 깨진 수정과 수정안에 담긴 본체의 척수액을 삼킨 에렌은 전퇴의 거인 능력을 흡수하였고 이제 남은 턱 거인의 척수액까지 먹으려는 순간 가비와 팔코가 라이너에게 도와달라며 소리칩니다.

 

 

라이너는 이제 더 이상 살아가는 것이 고통스러워 그대로 죽으려 하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버려 자신을 왜 죽게 내버려 두지 않냐면서 괴로움을 한탄한 체 에렌이 턱을 먹기 전 다시 한번 거인화하며 이번 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전투신의 비중이 상당했던 편인만큼 확실이 3기까지 제작을 맡았던 wit studio와의 작화 차이가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린 것 같습니다.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리뷰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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