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 침공 작전으로부터 3년 전 파라디 섬의 이야기로 이번 화가 시작됩니다. 마레의 함선을 거인화 한 에렌이 포획하여 마레 군들에게 위협을 가하려 하는 조사병단.

 

 

하지만 마레 군 소속 중 한 명인 병사 옐레나는 자신들의 대장을 스스로 죽이고 오히려 파라디 섬 세력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마레를 배신한 이유는 애초에 자신은 마레의 사람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마레 군에게 고향과 가족을 잃어 강제로 징용당한 피해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협력으로 마레의 군사 전력과 과학 발전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훨씬 더 많은 마레 군을 인질로 잡는 데까지 성공합니다.

 

 

마레군과 파라디 섬의 군인들은 처음에는 서로를 증오하며 견제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문명을 배우고 가르쳐주며 왠지 모르게 사이가 좋아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사샤의 무덤에서 그녀를 추모하는 동료와 가족들 파라디 섬 군 정부에게 심문을 받는 옐레나 일행, 수정 속에서 잠든 애니와 대화를 하는 아르민, 거울을 보며 다짐하는 에렌 여러 주연 캐릭터의 모습이 수차례 교체되며 마레 침공 이전의 주연 인물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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