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페이드 왕국의 모습이 비치며 이번 화가 시작됩니다. 스페이드 국왕의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는 다름아닌 유노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유노의 탄생이 알려지자 나라는 하루종일 축제가 일어나 모두 왕자의 탄생을 기뻐합니다.

 

 

한편 스페이드의 충성을 맹세하는 3명의 마도사 다크 트라이어드가 등장하며 이 중 리더격인 인물 단테가 심상치 않은 눈으로 유노를 쳐다봅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이드 왕국은 다크 트라이어드의 반란으로 혼돈에 휩싸이고 단 3명의 습격을 막아내지 못한 채 왕궁의 병사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가고 결국 최후의 선택으로 한 명의 마법 기사가 왕자인 유노만을 데리고 스페이드 왕국으로부터 탈출합니다.

 

 

사명을 다한 기사는 유노를 자신의 마지막 마법을 사용해 현재의 유노를 키워준 교회 앞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유노가 자신이 알지 못했던 과거를 깨달은 순간 생각할 틈도 없이 기사단으로부터 긴급 연락이 오게 되고, 연락의 내용은 의문의 집단에게 기사단의 본거지가 습격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곧바로 소식을 들은 유노는 당장 기사단으로 출발합니다.

 

 

한편 금색의 여명 본거지는 다크 트라이어드 중 한 명인 제논을 필두로 악마 사용자 마도사 2명 총 3명의 전력으로 침입을 허용하였고 이내 단원들은 제논의 수하 단 2명에게 힘도 못 쓰고 철저히 압도당합니다.

 

 

제논이 관심을 가진 것은 금색의 여명단 단장 윌리업 밴전스였고, 이내 숨어있던 다른 단원이 기습공격을 하지만 별 타격도 주지 못한 채 제압당합니다. 자신의 부하가 상처 입는 것을 용서 못한 밴전스가 곧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해 마도서를 꺼내듭니다.

 

 

겨우 금색의 여명 본거지에 도착한 유노는 전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단원들의 모습을 보았고 분노에 사로잡힌 채 곧바로 전력 전투태세를 갖추며 이번 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화에서는 원작에 없던 과거 스페이드 왕국 회상 장면에 다크 트라이어드의 침략 장면이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잘한 선택인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이번 에피소드가 끊기 좀 애매한 감이 있어서 유노가 금색의 여명단 본거지에 도착하자마자 끝을 내기 위해 타이밍 맞춤용으로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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