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2기 24화 리뷰 [나를 선택해]

리제로 2기 14화 배아트리스 구출에 성공!!

400년 동안 에키드나의 지식이 담긴 금서고를 지키며 수 없이 금서고에 드나든 사람이 바뀌며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 버린 배아트리스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조금 특별했던 스바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번화의 메인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로즈월 저택의 문이 모두 부숴지고 이제는 지하실의 남은 문 하나만이 남은 상황 이곳에서 배아트리스를 설득시키지 못하면 지금까지 계획한 모든일이 허사가 되는 상황입니다. 스바루는 온 힘을 다해 배아트리스를 구출하려 하지만 그녀는 400년을 살아온 자신에게 스바루와 지내는 순간을 아주 잠깐 뿐인 짧은 시간이라며 전력을 다해 거부합니다.

이에 스바루는 포기하지 않고 당장 오지 않을 미래보다는 당장 내일 자신과 함께 즐거운 일을 하며 지금을 즐기자고 말하는 스바루 400년 동안 홀로 금서고에 남아 구원받지 못했던 배아트리스를 구원해주는 일침을 끊임없이 날리며 금서고가 무너지기 직전의 순간까지 죽음앞에 겁먹기는 커녕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배아트리스에게 손을 내밀어줍니다.

결국 배아트리스를 구하는 데 성공한 스바루는 그녀와 함께 대토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에밀리아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날아오게 됩니다. 이로써 이제 완전한 동료가 된 배아트리스의 활약이 나오기 직전 이번 리제로 2기 24화는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번 리제로 시즌 2의 가장 큰 난제였던 배아트리스가 해결되면서 그동안 쌓여왔던 한이 풀리는 사이다 같은 한 편이었고, 지난 시즌 2 초중반 내내 빌드업을 쌓아온 효과가 특히 빛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이제 리제로 2기도 완결에 가까워졌는데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끝맺음을 맺을 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 인기로 보아서는 3기 제작도 가능성을 생각해볼만 한데 이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또 다루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