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클로버 168화 검은 폭우의 부단장 나하트 첫 등장

 

블랙클로버 168화
나하트

 

지금껏 마법기사단에는 최고 간부인 단장과 단장을 보조하는 부단장이 두 명씩 존재하였는데 검은 폭우는 작품의 메인인 기사단임에도 불구하고 부단장이 계속 등장하질 않았죠. 결국 이번 애니판 블랙클로버 168화에서 검은 폭우의 부단장인 나하트가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자칫 외형만 어렴풋이 보았을 때 여자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면 하관이 발달되어 있어 남자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눈을 보면 대부분은 실눈을 뜨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강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우선은 주인공인 아스타와 첫 만남으로 그와 같은 악마 소유자라는 것을 밝혔고, 현재는 스페이드 왕국의 스파이 임무가 끝나고 이제 막 클로버 왕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클로버 왕국은 각 마법기사단 단장으로 전원 소집하는 긴급사태가 벌어졌고, 단장이 끌려간 금색의 여명단은 대타인 부단장 유노가 출석을 합니다.

한편 이야기가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으며 단장들 간에 마찰이 생기던 도중 나하트가 아스타를 데리고 기사단장 회의장에 참석합니다.

 

여기서 나하트를 침입자인 줄 알았던 단장들이 그를 경계하자 나하트는 악마를 4마리나 발현하여 단장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손쉽게 제압하며 악마 소유자의 강함을 임팩트 있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야미의 라이벌인 도마뱀 단장의 기억 회상으로 야미와 나하트가 과거 같은 마법기사단의 동료였다는 사실이 어렴풋이 지나가죠.

 

 

 

나하트는 곧 클로버 기사단장들에게 스페이드 왕국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합니다.

스페이드의 수장인 다크 트라이어드의 목적은 명부를 연결하여 악마들이 현실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그 의식을 위해서는 세계수 마법의 밴전스와 어둠 마법의 야미가 촉매제로 필요하단 것이었죠.

 

이때 야미와 밴전스로 인해 그리포네드의 나무가 완성되면 7개의 문이 열리며 그 안에는 10마리의 악마가 차례대로 배치되어있다고 하는데 깊은 곳으로 갈수록 악마의 전투력이 높아지고 현재 다크 트라이어드의 악마 레벨 수준은 그리포네드 나무 최상단 수준 즉 10마리의 악마 중 최약체 수준이라는 절망적인 소식이 전달되며 맨 하단에 있는 최강의 악마 루치페로가 소환되면 손 쓸 방법 없이 세계는 끝난다고 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야미와 밴전스를 이용한 그리포네드 나무의 술식이 시작되기 전에 클로버 왕국이 먼저 스페이드 왕국을 공격하는 방법뿐이라는 것이 밝혀지죠.

 

 

한편 바니카와의 전투에서 정신을 잃어 쓰러진 노엘의 앞에 파토리, 파냐, 베트, 라이어 엘프 중 엘리트들이기도 하면서 블랙클로버 1장의 강력한 악역 간부들이었던 자들이 나타나면서 이번 168화가 끝납니다.

 

솔직히 나하트의 발언으로 2장의 최종보스인 줄 알았던 다크 트라이어드들의 악마 레벨이 그리포네드 나무 악마 중 최약체라는 사실과 더불어 루치페로라는 절대 악마 때문에 밸런스가 심히 걱정되었지만 엘프 4인방의 등장으로 인해 이들이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 같아 마지막 장면을 보고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아직 밸런스가 안 맞는 것은 사실이기에 저는 예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클로버를 도와주러 오겠다던 다이아몬드의 마르스와 바네사를 키운 마녀이자 나라 하나를 운영하는 방대한 마력의 소유자 마녀왕이 여기에 추가로 클로버를 도와줄 아군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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