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릴 적 재밌게 보았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7개를
가져와보았는데요. 제가 잘 아는 애니를 소개해드리는 것이 더욱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추억의 애니라 하더라도 제가 보지 않았던 애니는
일단 제외했으니 이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1. 침략! 오징어 소녀
어릴 적 항상 저녁시간이 되면 방영을 했던 침략! 오징어 소녀입니다. 바다를 더럽히는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인류 정복을 목표로 육지에 나온 주인공 오징어 소녀가 바닷가 근처의 가게 바다의 집-레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였죠. 본방송 날마다 저녁밥을 먹으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2. 괴담레스토랑
투니버스를 이끌었던 대표 공포 애니메이션 학교괴담의 바통을 이어받은 작품이었죠. 뭐 따로 명확한 스토리가 있던 애니는 아니고 작중 등장하는 귀신도 그렇게 무섭게 생긴 편은 아니었지만 각각 에피소드마다 소름 돋는 연출과 캐릭터의 심리묘사로 시청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애니이죠. 전 개인적으로 애니가 끝나는 마지막에 나오는 짤막한 디저트 이야기를 재밌게 보았던 것 같네요.
3. 스켓댄스
어린 시절 재 배꼽을 훔쳐갔던 애니 스켓댄스입니다. 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동아리 '스켓단'의 주인공 3인방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죠. 저도 커서 안 사실이지만 스켓댄스 작가분이 은혼 작가님의 어시스턴트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은혼과 개그코드도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하죠.
4. 썬더일레븐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애니 썬더일레븐입니다. 각각 1기에서는 폐부 위기에 놓인 축구부를 일으켜 전국 축구 프런티어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이야기, 2기에서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축구팀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3&4기는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내용인데요. 전 썬더일레븐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 학교 축구 방과후를 신청하기도 하고 근처 대학교 잔디 풋살장까지 가서 친구들과 경비 아저씨 몰래 축구를 한 기억도 있네요. (경비아저씨 그땐 정말 죄송했습니다.)
5. 파이 브레인-신의 퍼즐
다음은 제가 처음으로 머리 아픈 퍼즐을 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한 애니 파이 브레인-신의 퍼즐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4명의 선택받은 천재들이 목숨을 건 퍼즐을 풀어나가며 수수께끼를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죠. 주로 재능 tv에서 방영되었고 방영시간도 꽤나 늦은 시간이었던 지라 아마 아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꽤나 불성실한 아이였기에 아무리 늦은 시간이 되어도 몰래 tv를 틀고 이 작품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6. 아따맘마
짱구와 더불어 전성기 투니버스를 이끈 애니 아따맘마입니다. 평범한 4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죠. 흔한 가족들의 생활상을 에피소드로 다루기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본 작품인데요. 전 극장판 엄마는 초능력자 편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도 있네요.
7. 학교괴담
마지막으로 공포 애니에 전설 격인 학교괴담입니다. 초등학생의 주인공과 친구들이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죠. 사실 학교괴담은 연령층을 어린이 타깃으로 하기에는 작품의 분위기도 꽤나 진지하고 또 귀신들의 모습도 상당히 잔인하고 무서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나 큰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7개를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추억 애니 하면 어떤 애니가 떠오르시나요? 댓글로 한 번씩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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