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애니메이션 어떤 걸 봐야할까요? 입문자용 애니 추천

애니메이션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 , 서브컬처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 , 작품은 너무 많은데 뭐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 , 기왕 보는 거면 처음부터 재미없는 작품 거르고 재밌는 것만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 애니 입문자에게 입문자용 애니메이션 추천입니다..

어떤 장르를 좋아할지 몰라서 장르별로 전부 나누어 보았습니다..

당연히 애니메이션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처음으로 보는 작품의 영향이 매우 큰만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만 모았으니 처음으로 뭘 볼지 선택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바치는 추천 작품들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페이트 제로

그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만능의 원망기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7명의 마스터와 7명의 서번트의 이야기

전설적인 페이트 시리즈 대성공의 시작을 알린 작품입니다. 지금까지의 명성을 얻어온 페이트가 여러 애니 팬들에게 처음으로 자신들을 알리기도 하였으며 기승전결 완벽한 스토리로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악마들의 왕인 “사탄”과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쌍둥이, 그중 형인 오쿠무라 린은 어느 날 자신을 길러준 엑소시스트 아버지 후지모토 시로가 사탄에게 죽음을 당하고, 이후 시로의 복수를 하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되기로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작중 분위기를 보면 많이 어둡거나 무겁지는 않지만 표현만 그럴 뿐 이 애니는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현실적으로 보면 매우 어두운 설정을 가졌습니다. 1기는 16화 이후 원작과는 전혀 다른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진행되었으니 17화 이후를 건너뛰고 극장판, 2기 순서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격의 거인

거인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벽을 짓고 살아가던 인류의 앞의 어느 날 초대형 거인이 나타나 벽을 파괴하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눈앞에서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본 주인공 에렌이 복수를 다짐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정말 말이 필요없는 역대급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1990년대의 원탑 명작 애니가 에반게리온 2000년대의 원탑 명작 애니가 강철의 연금술사라고 한다면 2010년대 원탑 명작 애니는 진격의 거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아직도 안보셨다면 죽기 전에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도쿄 구울

자신이 좋아하던 소녀와 데이트를 하던 도중 그녀가 인간이 아닌 구울이란 걸 알아차린 주인공 카네키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우연히 철골 낙석으로 인해 그녀와 함께 병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고, 의사의 독단으로 그녀의 장기를 이식받게 된 카네키가 몸의 절반이 구울이 되어 인간을 먹어야 살 수 있는 몸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가 한참 애니에 입문했을 때 봤던 작품입니다. 1화부터 몰입력이 상당했던 지라 주인공 카네키가 느끼는 감정에 더욱 공감할 수 있던 애니였습니다. 다만 2기부터는 1기에 비해서 다소 재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1기 이후 스토리는 원작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